[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새해 인사말 모음 등에 관심이 이어지면서 SBS 나이트라인 클로징 멘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형근 앵커는 12월 30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서 의미심장한 클로징멘트를 던졌다.
이형근 앵커는 "저물어가는 2016년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야말로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클로징멘트를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참담함과 분노, 고통과 불안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그래서 새해에 거는 희망이 더욱 절실한지도 모르겠습니다"고 말한 뒤 "추악한 병신년(丙申年)은 역사 속으로 떨쳐 버리고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는 멘트를 던졌다.
나이트라인 다시보기에선 한자 표기가 돼 오해가 없도록 했지만 당시 방송에선 시청자가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었다. 재치있게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형근 앵커는 "새해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는 새해 인사말로 올해의 SBS '나이트라인' 마지막 방송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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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멘트는...장관 후보자에 대한 클로징이었군요. 적어도 방송에서 그정도 씨부릴거라면 관련법정도는 읽어보고 합시다. 궁금한건, kbs 직원들은 억대 연봉이 대다수인데 당신은 부디 자녀에게 법이 아닌 욕먹지않게 사회환원하시길 기대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