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용정보 김해경 신임 사장 내정…KB금융 첫 여성 CEO
상태바
KB신용정보 김해경 신임 사장 내정…KB금융 첫 여성 CEO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신용정보 김해경 신임 사장 내정…KB금융 첫 여성 CEO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차기 KB신용정보 사장에 김해경(55) 부사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지난 2008년 9월 KB금융 출범 후 첫번째 여성 CEO다.

KB금융은 27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해경 KB신용정보 부사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978년 국민은행에 입사했으며 여의도영업부장, 강동지역본부장, 북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부터는 KB신용정보 부사장 직을 맡았다.

KB금융은 "주요 영업총괄 업무를 경험하였으며 중장기 관점의 조직정비가 가능한 합리적 리더십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며 그를 내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1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밖에 차기 KB자산운용 사장에는 조재민 전 KT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KB데이타시스템 사장에는 이오성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이 각각 내정됐다. 두 사람의 임기는 2년이다.

올해로 임기가 종료되는 신용길 KB생명보험, 김영만 KB저축은행, 정순일 KB부동산신탁, 박충선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1년간 유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