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 단지 투시도 |
GS건설, 정비사업 2건 추가…올해 총 2조4천억 수주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이 지난 주말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추가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수주총액 2조3973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148-4번지 일대 아파트 3200가구를 신축하는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1조2349억원이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번지 일대 아파트 8개동 752가구를 신축하는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 공사금액은 2165억원이다.
이로써 GS건설은 올해 총 6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앞서 GS건설은 광명 철산 주공 10∙11단지 재건축, 능곡2구역 재개발, 안양 비산초 주변구역 재개발, 성남 산성 구역 재개발 등 수도권 주요지역 도시정비사업 4건을 수주한 상태였다.
GS건설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 분양성과가 양호한 대단지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내년에도 이 같은 전략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환열 GS건설 도시정비담당 전무는 "올해도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이와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자이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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