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인물사진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X-A3’ 출시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X-A3’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X-A3는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로 2420만 화소의 APS-C 센서와 후지필름 이미지 처리 엔진이 결합돼 뛰어난 해상도와 색 재현을 제공한다.

후지필름은 X-A3 런칭을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1달 간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SD 32GB 메모리카드를 증정하며 내달 22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을 마친 소비자는 케이스와 스트랩이 추가 지급된다.

X-A3는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매커니즘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LCD 액정 화면은 180도 올린 후 옆으로 밀어낼 수 있어 카메라 바디가 시야를 가리지 않고 가시성을 100% 확보한다.

또 글로벌 프로 사진가들의 테스트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일반 촬영과 셀프 촬영에 모두 적합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셀프 촬영 시에는 집게 손가락 바로 아래에 있는 세로 커맨드 다이얼을 누를 수 있어 카메라 손떨림 현상도 최소화했다.

LCD 액정을 180도 올리면 ‘눈 검출 AF’가 활성화돼 피사체의 눈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준다. 피부 톤을 3단계로 조정해 환하게 밝혀주는 화사 모드는 별도 보정 작업이 필요 없는 인물 사진을 보여준다.

레트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플라스틱 소재 보급 카메라와 달리 상단 커버, 전면 플레이트, 상단 다이얼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견고함을 강화했고 새로 개발한 인조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했다.

배터리 수명도 연장시켜 1회 충전으로 410 프레임까지 촬영 할 수 있다. 동영상은 풀HD 해상도까지 지원하며 5축 흔들림 보정 기능으로 카메라를 손에 들고 걸으며 사용해도 흔들림 적은 고화질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77개의 포인트 초점 영역을 사용하는 존, 광각∙추적모드로 움직이는 피사체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기능도 눈에 띈다. 바디 전면의 초점 레버를 사용하면 싱글, 연속, 수동 초점 모드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최대 스피드 3만2000분 1 전자 셔터는 광량이 풍부한 곳에서 노출 오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줘 별도 ND필터 없이 인물의 뒷 배경을 부드럽고 흐리게 표현하는 보케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장된 ‘수퍼 i 플래시’는 피사체와 촬영 장면에 따라 광량을 자동 조절해 역광이나 강한 태양 아래에서도 그늘짐 없는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을 연출한다.

매크로 성능도 수준급이다. 번들 렌즈인 ‘XC16-50mmF3.5-5.6 OIS II’ 렌즈를 장착하면 약 7cm 정도의 거리에서도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은 원격 촬영과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사진 전송을 가능하게 해 SNS 등 활용도가 높다.

X-A3와 XC16-50mm 렌즈 키트는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 후지필름 스튜디오, 온라인 대형 쇼핑몰, 전국 체험존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색상은 실버, 브라운, 핑크 3가지로 출시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이다 토시히사 대표는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집중하며 사진 전문가 그룹과 입문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