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말레이시아서 매출 19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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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말레이시아서 매출 19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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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말레이시아서 매출 1900만 달러 돌파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총 누적 매출이 1900만 달러(약 222억원)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0% 증가한 수치다. 쿠쿠전자는 말레이시아에 작년 3월 정수기 제품을 필두로 수출에 시작했다. 이후 안정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상품군을 밥솥으로 확대했다.

쿠쿠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밥솥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비욘드 스탠다드'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제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라디오, TV 등 채널을 통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배우 김수현을 활용한 광고 집행과 제품 시연,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또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지 업계 최초로 이원화 전략을 추진했다. 정수기 영업과 서비스 조직을 분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고 쿠쿠전자는 설명했다.

12월 현재 쿠쿠전자 말레이시아의 렌탈서비스 관리∙영업을 담당하는 인원은 작년보다 50배 증가한 총 3000명이다.

쿠쿠전자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성공적 진출의 여세를 몰아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로 거래선을 넓혀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정수기와 밥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1달 내 19만 달러 추가 실적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제품경쟁력 강화와 함께 차별화 서비스, 현지 마케팅 활동 3가지 요소가 시너지를 냈다"며 "쿠쿠전자는 이 같은 성공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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