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석탄건조설비 운전∙정비 위탁계약 37억원에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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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석탄건조설비 운전∙정비 위탁계약 37억원에 체결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8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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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금액 대비 22억원 증가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주식회사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남동발전과 체결한 석탄건조설비 운전 및 정비 위탁계약을 최초 계약금액보다 22억원 많은 37억원으로 변경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내 250억 규모 석탄건조설비를 설치했다. 설치 후 발주처인 한국남동발전과 별도의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해 설비 운전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한국남동발전은 설비 운전 및 정비 변경계약 시 계약특수조건에 따라 1년차 사업수행실적을 연2회 평가헤 계약기간 연장을 결정하게 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최종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동 운전 및 정비 업무를 1년간 연장 수행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석탄건조설비 운전 및 정비 사업의 경우 석탄건조설비 설치 후 가동되는 동안 설비의 수명연장과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한국테크놀로지의 주력사업인 석탄건조사업과 더불어 발전설비 경상정비 사업 또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주식회사 이디를 대상으로 4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및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로써 주식회사 이디 지분율은 31.01%에서 33.82%로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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