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중심으로 지난달 펀드시장 5조6천억원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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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중심으로 지난달 펀드시장 5조6천억원 순유입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8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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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지난달 머니마켓펀드(MMF)를 중심으로 펀드시장에 5조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됐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전체 펀드 설정액은 485조2720억원으로 1달 전보다 5조6760억원(1.2%) 증가했다.

상품 유형별로는 수시입출식 상품인 MMF로 4조1000억원, 국내 주식형 펀드에 2조1200억원이 이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는 3조2000억원이 순유출됐다.

협회 관계자는 "11월 주요 선진국의 주가 상승으로 주식형펀드와 MMF에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풀이된다"며 "반면 주요국 채권금리 상승으로 채권형 펀드에서는 대거 자금이 이탈했다"고 말했다.

전체 펀드 순자산은 1달 전보다 4조1690억원(0.88%) 증가한 476조157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1달 새 1조2610억원이 늘어난 67조600억원이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07조4500억원이다.

MMF의 순자산은 1달간 4조2150억원이 증가한 118조142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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