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조직 통폐합…본사 슬림화 해외조직 일원화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이 박창민 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 특징은 조직 통폐합을 통해 본사 인원을 줄이고 해외조직을 일원화한 점이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14개본부∙118팀 조직은 11개본부∙101팀으로 축소 재편됐다.

발전사업본부는 플랜트사업본부에 통합됐다. 글로벌관리본부와 RM(리스크관리)본부는 폐지됐다.

국내 사업과 분리된 해외사업 조직은 홍기표 해외총괄 부사장이 해외토건사업본부, 플랜트사업본부, 해외영업본부, 엔지니어링본부를 이끌며 수주∙견적∙시공∙클레임 등 전 분야를 통합 관리한다.

김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