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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중견 종합건설회사로의 입지를 다져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은 이봉관 회장의 나눔경영 원칙에 따라 지역 내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활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회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노인요양시설과 사회복지관, 농촌 등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이웃사랑 성금, 사랑의 쌀 기증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 '지진 피해' 경주에 성금 2억원 전달∙'새둥지 봉사단' 지속적 활동
서희건설은 지난 10월 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재난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외에도 경주시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서희건설의 '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했다.
이봉관 회장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빨리 이루어지도록 성금과 함께 봉사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천년 고도 경주가 하루 빨리 예전 모습을 되찾고 경주시민들이 안정을 찾도록 경북지역 출신 대표 건설사인 서희건설이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희건설은 지난 2005년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을 창단했다.
봉사단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등지에서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 동안 수리한 집은 경북 포항 지역에 84호, 전남 광양에 168호에 이른다. 수리 후에도 개·보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06년 서희건설은 사회공헌 기업대상 수상과 2009년 포항시로부터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 사회 소외계층∙교육환경 개선 지원
서희건설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숭실대에 '베트남 교육선교센터'를 건립했고 '포스텍 연구원' 숙소를 지었다. 또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동국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고, 인천 가톨릭대 제2캠퍼스 건축에도 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명덕외국어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스크린골프장비 2세트를 기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서희건설은 저소득 노인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의 주택홍보관 개관식 때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탈북청소년 교육기관 '두리하나 청소년국제학교'에 쌀을 전달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행사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서희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서희건설은 지난해 9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차례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아울러 서희건설은 지역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1억 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다문화센터∙아동센터 등 사회 소외계층에 제공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와 경기 관람을 통한 인천 스포츠 발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개∙폐회식 입장권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구매 성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하고 지역복지시설과 같은 소외된 이웃에게 제공했다. 올해 8월에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용인시민 사랑나눔 기아체험' 행사에 2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서희건설은 그 동안의 기술과 실적,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축문화대상, 서울시·경기도 건축문화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시공사 2회 선정, 한국노사협력대상,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