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 호실적…누적판매 13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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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 호실적…누적판매 13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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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 호실적…누적판매 13만대 돌파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LG전자 정수기 판매량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덕에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올해 1분기 처음 출시된 이후 최근 누적 판매량이 13만대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판매한 직수방식의 정수기 가운데 90% 이상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동안 3만대가 팔렸다. 이 덕분에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덕분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0% 이상 늘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13만대를 쌓아올리면 높이가 약 51km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8천848m) 높이의 5배가 넘는다.

LG전자는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한 위생적인 직수방식이 LG 정수기의 인기비결로 보고 있다. 직수방식은 물탱크(저수조)가 있는 방식보다 위생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해 전기료 부담을 낮춰 주고 제품 크기도 대폭 줄여 준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저수조에 주기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저수조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비효율이 35% 이상 높다.

또 업계 최초로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인덕션 히팅' 기술을 활용해 △아기 분유를 위한 40℃ △차 마시기 좋은 75℃ △커피를 위한 85℃ 등 3가지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정수기 제품군을 직수방식으로 대대적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깨끗한 직수방식 정수기를 앞세워 국내 정수기 시장을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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