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증류소주 려(驪)' 375ml 출시…고구마향 '히트다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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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증류소주 려(驪)' 375ml 출시…고구마향 '히트다 히트'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1월 28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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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증류소주 려(驪)' 375ml 출시…고구마향 '히트다 히트'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순당은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와 손잡고 개발한 '증류소주 려(驪)' 375㎖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지난 2009년 국순당과 여주시,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여주시와 고구마 농가는 원료인 고구마를 제공하고 국순당은 제품개발과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증류소주 려(驪) 375㎖의 알코올 도수는 25도이다. 100% 여주산 고구마와 쌀을 원료로 사용해 상압증류로 빚은 고구마 증류원액과 감압증류 한 쌀 증류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고구마의 짙은 향과 쌀 소주의 감칠 맛이 강하게 느껴지며 목으로 넘길 때는 25도의 알코올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다는 평가다.

블렌딩에 사용한 고구마 증류원액은 수확 후 7일 이내의 신선한 여주산 고구마를 선별한 후 쓴맛이 나는 양쪽 끝단 2~3cm를 절단해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으로 술을 빚었다.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잡미를 없애고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한식 전문 식당, 우리술 전문 주점, 고급 한정식 등 프리미엄 업소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화점 판매가격은 1만5000원 이다.

국순당은 지난 8월 추석용 선물세트로 100%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40도와 25도를 비롯해 고구마와 쌀 증류원액을 블렌딩한 25도 제품 등 500㎖ 용량 3종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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