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최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한 모바일 광고 마케팅이 새로운 방식의 창작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손바닥 안의 광고’ 모바일 동영상 광고가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광고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페이스북은 접근성이 좋은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Creative Shop)은 창의적인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공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일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총괄 마크 달시(Mark D’Arcy) 부사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크리에이티브숍, 고객과 연결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Q.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에 대해 소개해달라

==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화제가 됐던 이슈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는 ‘창의성’입니다. 창의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죠.

전 세계 경제는 초기 생산 자동화에서 컴퓨터 시대를 지나 모바일 시대로 전환됐습니다. 혁신의 시대에는 성장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 마련인데, 모바일 시대에는 전통적 기업에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산업을 바라보는 창조적 기업이 기술의 파워를 안고 등장하곤 하죠.

브랜딩 관점으로 보면,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브랜드들이 미래를 주도할 것입니다. 과거 코카콜라와 같이 ‘행동유발’을 목표로 하는 광고를 통해 오늘날 시장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창의성을 담당하는 광고계는 창조의 혁신을 고민해야만 합니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이들을 돕는 광고 컨설팅 조직입니다.

지난 2014년 구성된 크리에이티브숍은 페이스북에 광고를 싣는 기업이 주고객이며,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40개국의 사무실에 130여명의 광고∙브랜드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Q. 모바일을 통한 혁신은 어떻게 이뤄지나

== 모바일은 고객과 연결돼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폭발적 영역입니다. 새로운 방식이 가능해졌습니다. 마케터 입장에서는 창의적으로 브랜드를 고객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광고도 파괴적인 혁신에서 ‘발견’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바뀝니다. 고객과의 연결방식에서 모바일이 산업과의 연결고리가 돼 기술활용의 중요성이 대두 됐습니다.

과거에는 TV를 위주로 광고가 이뤄져 소비자와 소통했지만 이제는 모바일이 주머니 속 TV가 됐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투자 대비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Q. 예를 들면?

== 페이스북은 다양한 디지털 영상을 360도 라이브 VR 영상으로 중계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스토리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북미지역에서 광고된 크리넥스-페이스북이 협업한 광고와 같이 ‘스토리’도 중요합니다. 이 광고는 단순히 티슈가 필요한 상황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배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케어(Care)가 필요한 사람, 공감할 수 있는 순간, 사람과의 연결 스토리 등 티슈에 담긴 27가지 다양한 사람들의 감성스토리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 결과 조회수가 1억8000만건을 넘어 성공적인 광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Q. 광고계에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 창의성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은 보다 더 창의적인 사람들과 일하기를 원합니다. 그들과 일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플랫폼이 필요한데요. 페이스북은 이를 충족할 만한 기술과 플랫폼을 갖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은 많습니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사람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방식에 있어서 기술의 잠재력을 발현할 방법을 창의적인 에이전시와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비즈니스 목표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초기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들과의 협력에 포커스를 맞춰 지속적인 파트너십 만을 고민합니다.

창작자들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유해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