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10.5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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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10.5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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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최근 무섭게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반전, 미국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1176.1원으로 전일보다 10.5원 급락했다.

환율하락은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만이며, 하락 폭은 지난 9월 27일(11.4원) 이후 거의 두달 만에 가장 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21일까지 무려 51.6원 폭등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규모 재정투자로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전망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달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환율이 단기 고점에 이르렀다는 인식에 따라 22일 달러화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1.0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7.35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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