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후후앤컴퍼니와 협약을 맺고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후후 안드로이드 버전에는 금융사기범의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금감원에 신고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신고' 메뉴가 추가됐다. .
후후앤컴퍼니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이스피싱 신고 고객 중 1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만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고객 100명을 선정해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공동 캠페인으로 나날이 교묘해지는 전화 금융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후는 지난 2013년 8월 출시한 스마트폰 기반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앱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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