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의 따뜻한 행보 "목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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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의 따뜻한 행보 "목표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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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서희건설의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 10월 18일 서울시, 서초구와 '보도입양제' 협약을 체결하고 양재역 1번 출구 입구에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도입양제란 회사나 개인이 구청과 협약을 맺고 건물 앞 일정 구간의 보도를 입양해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시설물 관리 사업이다.

   
 

이 협약은 남부순환로 내 서희타워와 인접한 보도를 깨끗하고 걷기 편한 '행복 거리'로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서희건설은 공공재산인 보도를 쉼터와 화단조성, 보도 재포장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희건설은 입양구간의 청소와 유지 및 관리를 도맡고 보행자 사고처리와 보상 등 모든 사항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와 서초구청은 서희건설이 경관개선 및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보도개선 시행과 보도위 보행자 사고 발생시 행정적 절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희건설은 또 지진이 발생한 경주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지난 10월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재난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서희건설은 이번 경주 지진으로 불안에 떠는 경주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이봉관 회장은 이번 지진 소식을 듣고 애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는 이 회장이 어릴 때 자란 곳이기도 하다.

서희건설은 성금 외에도 경주시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서희건설의 '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한다.

지난 2005년 이봉관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창단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은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등지에서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집을 고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이 그동안 수리한 집은 경북 포항 지역에 84호, 전남 광양에 168호에 이른다. 2009년에는 포항시로부터 표창 및 감사패도 받았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나눔 실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과 꾸준히 교감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8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용인시민 사랑나눔 기아체험' 행사에 2천여 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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