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물놀이+비보잉'…'찾아가는 예술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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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물놀이+비보잉'…'찾아가는 예술교실' 개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8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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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물놀이+비보잉'…'찾아가는 예술교실' 개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자체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물놀이 공연과 비보이댄싱이 접목된 '찾아가는 예술교실' 공연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서울시 연희동 서울외국인학교 리소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외국인학교가 정한 '한국주간'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외국인학교 학부모회가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이날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한 사물놀이와 비보잉댄싱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에는 이 학교 700여 명의 초등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연신 탄성을 자아내며 한국 전통 공연에 흠뻑 빠져 들었다는 후문이다.

서울외국인학교 학부모회 김서희 씨는 "직접 학생들을 찾아와 공연을 펼쳐주는 한화그룹의 찾아가는 예술교실을 신청 했다"며 "학생들이 이렇게 학교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말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8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다.

전국 복지기관의 어린이들에게 사물놀이, 가야금, 서예·민화, 창극, 무용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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