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플랫폼 비즈니스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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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플랫폼 비즈니스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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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SK텔레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HMC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별도 기준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SK플래닛의 영업손실폭 개선으로 연결 실적도 전 분기보다 나아졌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

황성진 연구원은 "모바일 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와 주도권 경쟁에 따른 11번가 적자 기조는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 수준에서 더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외부 자금 유치 관련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라며 "11번가를 중심으로 한 플래닛의 행보는 커머스 시장 주도권 확보와 차기 성장 엔진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와 집중 전략 역시 적절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T맵'과 'T전화'의 가입자가 개방효과에 힘입어 각각 918명, 1000만명을 돌파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전 추세 또한 긍정적"이라며 "높은 배당매력도는 여전히 상존"이라고 투자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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