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세계은행 이사, IMF 이사로 선출
상태바
최희남 세계은행 이사, IMF 이사로 선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6일 18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희남 세계은행 이사, IMF 이사로 선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최희남 세계은행(WB) 이사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로 선출됐다.

기획재정부는 IMF가 189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내달부터 2년간 IMF 이사회를 구성할 24명의 신임이사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24명의 신임이사 중에는 최희남 세계은행 이사가 포함됐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최 이사는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세계은행 이사를 맡고 있다.

최 이사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몽고 등 16개국을 대표해 2년간 IMF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IMF 이사회는 회원국 정책감시, 국제금융, 총재 선임 등 주요 정책 수립·집행에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한다.

이사회 의장은 IMF 총재가 맡지만 투표권이 없으며 가부동수일 경우에만 결정권을 가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