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이 준비한 특별한 돌잔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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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이 준비한 특별한 돌잔치 화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6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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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이 준비한 특별한 돌잔치 화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봉사동호회 '살림'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월 1차례씩 '성가정입양원'의 아이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열어주고 있어 화제다.

살림 봉사 동호회원들은 봉사 동호회가 생긴 2010년부터 이곳과 인연을 맺고 아이 돌보기, 제품 지원, 후원 행사 등에 이어 최근에는 1달에 1번씩 생일잔치를 열어주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지 못하고 판사봉, 청진기, 마이크, 야구공 등 부모의 염원을 담은 돌잡이 물품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더 많은 이모들과 삼촌들이 직접 돌상을 준비하고 선물도 마련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봄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아이들의 생일을 챙겨주고 있는 유미연 봉사 동호회장은 "회사에서도 제품과 선물을 후원하지만, 동호회원들이 꼬박꼬박 사비를 모아 생일상 준비한다"며 "첫 돌은 엄마와 아빠 없이 보내도, 다음 생일은 가족의 축하와 사랑을 듬뿍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물 하나라도 더 챙기게 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내달 9일 저녁 8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되는 '성가정입양원 후원음악회'행사에도 후원금과 물품을 후원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성가정입양원의 주최로 열리며 매년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의 나들이와 치료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성악가, 가수,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하는 후원음악회 '천사들에게 축복을'을 주제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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