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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아웃도어는 SF 액션 '스타워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타워즈의 레터링과 다스 베이더, 스톰 트루퍼 등 캐릭터의 프린트를 접목해 스웻셔츠, 패딩, 후디, 스냅백 등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가슴과 팔 부분에는 패치와 일러스트, 자수 등을 활용해 등– 포인트를 줬다. 드롭 숄더로 핏(Fit)을 여유있게 갖췄고 면 혼방 소재를 활용해 활동성도 높였다.
빈폴아웃도어와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맨투맨 8~9만원, 후디 12~13만원, 패딩 20~30만원, 스냅백은 4만8000원이다.
허재영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상황에서 평소에 익숙하고 사랑했던 캐릭터를 기반으로 상품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와 함께 스타워즈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8인치 크기의 스타워즈 대형 피규어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별도의 온라인 사이트(www.disney.co.kr/starwars)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스타워즈 UCC(User Created Contents) 만들기 이벤트 '고 로그(Go Rogue)'도 진행한다.
스타워즈의 의류, 장난감, 문구류 등 소품을 활용해 1분 30초 동안 영상과 이미지로 UCC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된다. 대상 1개팀을 포함해 총 10개팀이 수상되고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로그원 글로벌 프리미어 시사회 초청 등이 제공된다.
이번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전국 58개의 매장과 별도의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