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문화∙예술 사랑…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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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문화∙예술 사랑…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눈길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0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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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7년 설립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통한 음악영재 양성과 클래식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메세나'의 대명사로도 자리잡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작년 2월 제9대 한국메세나협회장에 취임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광화문에 실내악 전용 홀인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오케스트라 초청은 물론 금호음악인상 운영, 연주자 항공권 제공∙음악 영재 장학금 수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동안 금호아시아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권혁주∙이유라 등 수많은 연주자들을 후원해 왔다.

특히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난 1993년부터 고악기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금호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6월 30일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기악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에게 항공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 30억원의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해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기금 지원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 지난 3월 21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열린 고악기 전달식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맨 왼쪽), 이수빈, 김다미씨(맨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는 젊고 재능 있는 영화인 양성과 영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를 개최∙후원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국제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1월 3~8일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개막되며, 121개국 5327편의 작품이 출품돼 31개국 46편(국제경쟁부문)과 11편(국내경쟁부문)의 작품이 본선에 오른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사업에 동참한 것.

금호아시아나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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