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광학식 손떨림 보정 B.O.SS. 탑재한 액션캠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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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광학식 손떨림 보정 B.O.SS. 탑재한 액션캠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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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광학식 손떨림 보정 B.O.SS. 탑재한 액션캠 2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액션캠 최초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4K 액션캠 'FDR-X3000'과 풀HD 액션캠 'HDR-AS3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에는 소니 프리미엄 캠코더 브랜드인 핸디캠에 탑재돼 왔던 공간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인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기존 전자식 손떨림 보정 촬영 모드에서 화각이 크게 좁아지는 현상이나 4K 영상 촬영 시 흔들림 보정이 불가했던 단점을 개선하는 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FDR-X3000의 경우 4K 촬영에서도 B.O.SS.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흔들림이 적은 초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FDR-X3000과 HDR-AS300은 소니 디지털 이미징 제품에 사용되는 '비온즈 엑스'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영상 전용으로 개발된 83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이미지 센서와 칼자이스 렌즈를 탑재해 해상력이 향상됐으며 렌즈의 왜곡을 감소시켰다.

또 픽셀 일부만 읽는 픽셀 비닝 없이 풀 픽셀 리드아웃이 가능해 선명한 색감과 디테일을 제공한다.

여기에 소니코리아는 액션캠 영상을 실시간으로 편집해 SNS에 공유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무비 메이커'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액션캠 무비 크리에이터'를 이용하면 액션캠에 내장된 GPS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이동한 속도와 동선을 취합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액션캠 세계 최초로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B.O.SS.는 영상촬영의 본질인 흔들림을 줄여줄 수 있는 기술"이라며 "2가지 신제품은 일반 유저들뿐 아니라 방송 제작자와 영상 전문가들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오는 23일까지 FDR-X3000에 대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네이버쇼핑 플레이윈도에서 진행되며 예약구매자에게 셀카 삼각대(VCT-STG1)와 핑거 그립(AKA-FGP1) 중 1개를 사은픔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FDR-X3000과 HDR-AS300은 각각 내달 2일과 9일에 정식 판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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