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업계 브랜드평판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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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업계 브랜드평판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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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2757만8073개 분석 결과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업계 브랜드평판 '톱3'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자산운용사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상위 1~3위에 올랐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전날까지 14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2757만8073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상위 3사에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메리츠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등이 뒤따랐다.

수집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수는 지난달(2020만6659개) 대비 36.48%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이 만든 온라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된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도, 콘텐츠에 대한 인기도 등을 알 수 있다.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랜드는 자산지수 233만5509, 참여지수 71만2800, 미디어지수 62만9370, 소통지수 16만9497, 커뮤니티지수 7만1874 등으로 측정됐다. 합산 브랜드평판지수는 391만9050으로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보다 39.13% 높아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 뮤추얼 펀드인 '박현주 1호'를 선보이며 간접투자 시장을 연 회사다. 2004년 국내 최초로 사모투자펀드(PEF)를 출시했으며 2009년 국내 첫 해외 투자 인프라펀드를 내놓기도 했다. 작년부터 해외 설정 펀드로 유입한 자금이 3조6000억원에 달한다.

삼성자산운용 브랜드는 자산지수 85만6152, 참여지수 52만1730, 미디어지수 76만4235, 소통지수 94만2057, 커뮤니티지수 56만175 등으로 나왔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364만4349를 기록했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에 비해 79.31% 상승했다.

KB자산운용 브랜드는 자산지수 252만441, 참여지수 25만2450, 미디어지수 22만9770, 소통지수 8만8911, 커뮤니티지수 2만724 등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11만2296를 나타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달보다 14.39%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소비자의 참여는 높으나 미디어, 소통지수가 낮은 편이었다"며 "보다 세밀한 브랜드 빅데이터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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