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 프로젝트 수행 역량 글로벌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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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 프로젝트 수행 역량 글로벌 인증 획득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9월 30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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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 프로젝트 수행 역량 글로벌 인증 획득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IoT솔루션 프로젝트의 품질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달 28일 국제적인 소프트웨어∙프로젝트 역량 평가 모델인 '역량 성숙도 모델'(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CMMI는 미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가 미 국방성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것으로, 소프트웨어 개발∙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조직의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모델이다.

CMMI 레벨3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실질적인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연구기관 등이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자격으로 요구되고 있어 CMMI 인증이 없는 기업은 입찰 자체에 참여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CMMI 인증은 품질관리,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혁신, 요구사항 개발 등 22개 프로세스 영역에 대해 일반적인 문서 심사는 물론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행인력에 대해 실제로 표준 프로세스를 지켜서 수행했는지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인증 획득과 유지가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SK텔레콤은 IoT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국내 첫 인증을 받은 것으로, 그간 추진해온 IoT 사업분야의 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공공 사업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해 고품질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글로벌 품질인증 보유를 사업참여 조건으로 요구하는 해외사업 진출의 기반을 확보했다.

SK텔레콤 김명희 솔루션컨설팅본부장은 "글로벌 품질인증인 CMMI에 기반해 고객사가 원하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프로세스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CMMI 프로세스를 내재화하고 고객 중심의 품질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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