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중국 패션 1번가 상하이 화이하이루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그랜드 오픈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2층 규모에 약 1100평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이다. 에잇세컨즈 브랜드 제품 외에도 샵인샵 형태로 K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한국 브랜드가 함께 입점된다.
함께 입점되는 브랜드는 코스메틱, 액세서리, 문구, 캐릭터 상품, F&B 등 분야의 7개 브랜드다. 레미콘, 10X10, 스틸러&뮤지크, 반디네일, 누누핑커스, 토이리퍼블릭, 크렁크가 입점한다.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선 상하이 화이하이루는 동서 방향으로 약 5km에 달하는 거리에 자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SPA 브랜드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총집합된 곳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를 단기간 내 국내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맞춰 GD와의 2차 콜라보 제품도 공개한다.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으로 출시되는 GD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GD의 시그니처 타투, 드래곤 자수 등을 디자인으로 적용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오픈일에 맞춰 매시간 8분마다 진행하는 프로모션,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 8개 브랜드의 릴레이 이벤트, 디지털 룰렛 형식으로 진행하는 빠빠빠(888) 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