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활용 기능 강화 '로보킹 터보'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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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활용 기능 강화 '로보킹 터보'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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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활용 기능 강화 '로보킹 터보' 신제품 출시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LG전자는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로보킹 터보 신제품은 스마트폰을 통한 활용 기능이 강화됐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LG 스마트씽큐'를 설치해 △청소모드 선택∙명령 △예약 설정 △청소 상태를 지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 터보의 주행 성능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마트 진단' 앱을 이용하면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장여부와 조치사항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콩이나 씨리얼 부스러기와 같은 큰 물질도 제거가 가능하다. LG전자는 모터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로보킹에 탑재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10년 동안 무상으로 보증한다.

이와 함께 △터보모드로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하는 '바닥마스터' △집안의 장애물 위치를 기억했다가 경로를 헤매지 않고 청소하는 '홈마스터' △청소가 불편한 모서리 구조를 구석구석 청소하는 '코너마스터' △장애물과 틈새에 끼어도 스스로 벗어나는 '자동탈출기능' 기능도 적용했다.

제품 높이는 89mm로 소파나 침대 밑도 청소가 편리하다.

로보킹 터보는 업계 최저 소음 수준인 48데시벨을 구현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신제품은 메탈릭 골드, 메탈릭 레드, 메탈릭 실버, 오션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84만9000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로봇청소기가 대표적인 스마트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LG 로보킹의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로봇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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