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파업 내일(23일), 금융노조 "10만명"vs정부 "4만명"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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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파업 내일(23일), 금융노조 "10만명"vs정부 "4만명"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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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파업 참여 노조원 규모는? 금융당국 고객불편 최소화 고심
   

은행 파업 참여 노조원 규모는 얼마나 될까.

금융노조는 9월 2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서 총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노조사무실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은행 파업에 노조원 대부분이 참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문호 위원장은 "사측이나 정부에선 3~4만명 정도가 은행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생각보다 노조원들이 파업에 대한 열의가 크다"며 조합원 대부분이 이번 파업에 참여해 총 10만 명이 결집, 은행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 조기 도입 및 저성과자 해고, 관치금융 등을 반대하며 이번 은행 파업을 결의했다.

한편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9개 주요 은행장들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은행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은행 파업으로 인행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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