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매출액 1위 투썸플레이스…폐점률 1위 카페베네
상태바
연평균 매출액 1위 투썸플레이스…폐점률 1위 카페베네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9월 19일 13시 2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평균 매출액 1위 투썸플레이스…폐점률 1위 카페베네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중 투썸플레이스는 연평균 매출이 가장 높았고 카페베네는 폐점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의 가맹점 수가 가장 많았고 빽다방은 가맹점 증가율과 신규개점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10개 커피 브랜드의 가맹본부 일반 현황과 가맹사업 관련 정보를 담은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를 19일 발표했다.

비교 대상 커피 브랜드는 이디야커피,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요거프레소, 투썸플레이스, 커피베이, 빽다방, 할리스커피, 탐앤탐스커피, 파스쿠찌 등 10개 업체다.

스타벅스는 직영점만을 운영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은 하지 않아 비교 대상에 제외됐다.

연평균 매출액은 투썸플레이스가 4억828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연평균 매출액은 일반적으로 가맹점 면적에 비례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투썸플레이스 역시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매장 면적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정거래조정원 측은 설명했다.

가맹점 수는 이디야커피가 1577개로 가장 많았다. 카페베네가 2위로 821개, 엔제리너스가 3위로813개였다.

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개점률은 빽다방이 각각 1616.7%, 94.2%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가맹점 폐점률은 카페베네가 14.6%로 가장 많았다.

대다수 커피 브랜드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 자료를 기준으로 매출액을 산정했다. 빽다방은 가맹점에 공급하는 물품금액을 기준으로 했고, 탐앤탐스커피는 가맹점 매출액을 파악하지 않았다.

커피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조정원 홈페이지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