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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추석 선물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보다 비교적 다양해진 상품군 덕에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이로 인해 추석 선물 결정에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추석 선물 쇼핑 트렌드에 대한 버즈는 언제부터 증가할까?
AK몰 마케팅팀은 빅데이터 툴 티버즈를 이용해 2015년 추석 쇼핑 트렌드에 대해 분석 및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인포그래픽으로도 제작돼 화제가 되고있다.
# 추석 선물은 고민, 어려움, 힘듦
SNS상에서 추석 선물에 대한 버즈는 추석 전주인 9월 13일부터 시작된다. 버즈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연관어는 '고민', '어렵다', '힘들다', '문제' 등이 다수 검출돼 추석 선물 선택에 있어 소비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중 건강식품과 음식 제품 카테고리에 각 28.6%, 15.8%의 버즈량이 검출돼 추석을 맞아 식품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추석 2주 전 SNS상에 건강식품 및 음식 제품 추천 관련 정보성 콘텐츠를 노출한다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구, 매출 증가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가장 인기 있는 추석 상품은 스팸
추석 선물로 거론되는 많은 식품 중 가장 많은 버즈량이 검출되는 제품은 CJ의 스팸이었다.
스팸은 단일 제품으로 1,500건 이상의 버즈가 검출됐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긍정 연관어는 '좋다', '귀하다', '맛있다', '감사하다'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 734건이 검출됐다. 반면 부정 연관어는 158건으로 긍정 연관어보다 월등히 낮은 양이 검출됐다.
실제로 스팸을 선물 받은 고객들은 '추석 선물은 스팸이 최고지', '난 홍삼보다 스팸이 더 좋은데' 등 스팸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는 등 추석 선물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인기가 좋은 제품임을 입증했다.
# 추석 직전에는 선물 인증이 다수
추석 직전부터 추석 당일까지는 추석 선물에 대한 인증으로 인해 버즈량이 다량 발생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9월 24일 6,247건으로 시작돼 9월 26일 추석 당일에는 1만2,465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추석 선물 인증에 대한 주요 연관어는 '좋다(4,950)', '감사하다(2,213)', '즐겁다(1,136)', '맛있다(1,016)'로 비교적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 중 만족감이 제일 높게 나타난 선물은 상품권이었다. 이에 대한 주요 반응은 '추석 선물은 역시 상품권!', '삼촌이 센스 있게 상품권을 주셨다'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선물에 대한 고민이 된다면 올 추석에도 역시 상품권을 선물하는 것이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예상된다.
# 선물 내용 뿐 아니라 포장, 패키징 중요
2014년에 비해 2015년에는 포장, 패키징에 관한 버즈가 15% 증가하는 것이 확인 됐으며 내용물 뿐 아니라 선물의 디자인까지 중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패키징으로 큰 이슈를 이끌어 낸 상품으로는 케라시스의 '햅번 디자인'이다. '햅번 디자인' 패키지는 인스타그램 상에서 좋아요 1,214건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패키징 뿐만 아니라, 보자기 아트나 리본 공예 같은 정성을 담은 수제 포장도 추석 선물에 있어 중요한 한 가지로 다량 언급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