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장위1' 청약경쟁률 최고 65대 1
상태바
삼성물산 '래미안 장위1' 청약경쟁률 최고 65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물산 '래미안 장위1' 청약경쟁률 최고 65대 1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장위1'이 최고 6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된 래미안 장위1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403가구 모집(특공 87가구 제외)에 8510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평균 21.12대 1이었으며 최고 65.37대 1이었다.

이는 올해 서울 강북권 신규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강남 재건축 시장의 열기가 강북권 뉴타운까지 확산된 모습이다.

특히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59㎡는 35가구 모집에 2288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65.37대 1에 달했다.

이어 △ 84㎡A 19.55대 1 △ 101㎡ 17.05대 1 △ 84㎡B 11.06대 1 등으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꺾일 줄 모르는 전셋값과 장기간 이어지는 저금리 기조로 인해 내 집 마련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래미안' 브랜드 가치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8일이다. 정당계약은 20~22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이번 청약의 주요 수요층은 강북권 실수요자들이었다"며 "이들은 인근 '길음뉴타운'이나 '은평뉴타운' 집값이 조성 초기 단계에 비해 크게 오르는 현상을 목격했기에, 장위뉴타운의 미래가치를 높이 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