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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준비할지 여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우와 굴비 선물세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데다 지속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홍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홍삼의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녹용에도 적용시킨 '정관장 천녹삼'이 소비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추석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인삼공사에 따르면 녹용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과 국내 소비량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와 중국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녹용'은 홍삼과 함께 원기회복을 위한 귀한 약재로 사용됐다.
인삼공사는 녹용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수립하고 3년여 간 고품질의 청정 녹용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찾아 다녔다. 그 결과 뉴질랜드에서 답을 얻어 천녹삼을 출시하게 됐다.
천녹삼의 주요 구매 연령대는 40대 이상이 전체의 90%다. 특히 60대 이상 구매 고객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이른바 '건강을 생각하는 시니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정관장 천녹삼의 인기 비결은 홍삼의 엄격한 품질관리기법을 녹용에도 적용해 제품의 품질관리 와 안전성을 높였다는 데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사슴 관련 질병 사례가 없는 청정지역 뉴질랜드 녹용을 1년 단위 계약생산과 8단계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한 40년 이상의 녹용건조 노하우를 보유한 뉴질랜드 현지 전문기업을 통해 국내까지 진공건조로 최적의 품질을 유지한다.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 및 HACCP 등 각종 품질보증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절차에 따라 제조한다.
정관장 천녹삼은 녹용원물 기준 1일 2g을 충족한다. 이는 뉴질랜드 녹용연구소 연구결과 성인기준(75kg) 녹용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적정함량이다. 녹용 외에도 홍삼농축액 1일 권장 섭취량 3g을 함유하고 있어 천녹삼 하나면 녹용과 홍삼의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품격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선물로도 인기다. 지난 해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isgn Award 2015, G-Mark)'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전통의 항아리 형태와 질감, 자연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과 한국 전통 서체와 궁궐을 형상화한 BI(Brand Identity)를 사용 해 전통 건강소재인 녹용과 홍삼을 활용한 제품 특성과 조화를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천녹삼은 3년여간 연구 끝에 전통문헌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부담 없이 효능을 빠르게 체험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면서 "정관장 홍삼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녹용에도 적용시킨 천녹삼을 통해 '녹용의 원칙'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