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마리산부인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9'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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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마리산부인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9'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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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마리 산부인과 이희영 원장

[컨슈머타임스] 청담마리산부인과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9'의 접종을 시작한다.

가다실9은 기존 가다실의 개량판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를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9가지 HPV 재조합 백신으로 현존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유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존 '가다실'이 4가지 바이러스에 예방효과를 가지는 것에 비해 '가다실9'는 9가지의 바이러스에 직접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아울러 기존 가다실이 갖고 있지 않은 HPV 4가지 유전형(31•33•45•52•58)에 대한 예방효과를 분석한 결과, 가다실9는 자궁경부, 질, 외음부 질환에 대해 97%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가다실은 이 5가지 바이러스 유전형을 성분으로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었다.

가다실9은 기존 가다실이 갖고 있는 4가지 바이러스 유전형에 5개의 바이러스 유전형을 추가됨으로써 자궁경부암 예방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담마리 산부인과 이희영 원장은 "이번에 접종이 가능해진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는 아직 처방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국가필수예장접종(무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며, "하지만 기존 허가 받은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HPV 유형에 의해 발병하는 자궁경부암 및 기타 HPV 질환에 대해 예방이 가능해지면서 전체 예방률 90%로 백신 중에는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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