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신제품 고구마 소주 '려' 포함 '우리 술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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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신제품 고구마 소주 '려' 포함 '우리 술 선물세트'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8월 29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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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고구마 소주 '려' 포함 '우리 술 선물세트'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급 신제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가 포함된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국순당에 따르면 려는 수확한지 일주일 이내의 여주산 고구마를 쓴 맛을 내는 양쪽끝단 2~3cm를 수작업으로 절단한 후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했다. 잡미를 없애고 특유의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7년의 연구로 찾아낸 최적의 방법으로 증류하고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시켜 완성했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고혹적이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 고급 전통 소주라는 게 국순당 측의 설명.

'세트 1호'에는 100% 고구마 증류 소주로 알코올 도수 40%·25% 용량 500ml짜리가 각 1병씩 들어있다. 백화점 판매가 기준 각각 8만2000원이다.

'세트 2호'는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 원액을 블렌딩한 알코올 도수 25%,용량 500ml짜리 2병으로 구성돼 있다. 백화점 판매가 기준 4만2000원 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10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는 차례전용 술 '예담'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됐으며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로 인기가 높다.

전통 발효주 고유의 연한 황금빛 색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사과향·배향의 과실 향 및 발효주특유의 부드럽고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시각·후각·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1800ml(1만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800원), 700㎖(5000원)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자양 강장세트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의 주요재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됐다.

이 밖에 '본초 복분자 선물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등도 국순당은 내놨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순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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