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생산∙수출∙소득 지표 등 발표
상태바
정부 내년 예산∙생산∙수출∙소득 지표 등 발표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8월 27일 18시 4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내년 예산∙생산∙수출∙소득 지표 등 발표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정부 내년 예산과 산업활동동향, 수출, 국민소득 등 주요 정책과 경제 지표가 오는 29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발표된다.

2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0일 내년 예산을 공개한다.

올해 예산 386조4000억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 넘는 '슈퍼 예산'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예산과 청년 일자리 예산이 대폭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 '8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20일까지 수출은 224억4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0.3% 줄어 들었다. 매월 1∼20일까지 수출이 2자릿수 안팎 감소세를 보였다. 이달에는 수출의 증가세 반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3분기 세계교역물량 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고, 이달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2일 많다.

수출은 지난달까지 1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7월 산업활동 동향'과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산업활동 동향은 전체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이어 갔을지 여부가 관심이다.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돼 소비 지표는 우려된다.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지만 승용차를 빼면 0.4% 줄었다. 소비자물가는 상승률이 0%대를 탈출했을지 관심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0.7%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0%대다.

한국은행은 다음달 2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와 2분기 국민소득'을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