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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월트디즈니컴퍼니와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매직 포 올(MAGIC FOR ALL)'의 일환으로 '2016 FW 매직 포 올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키마우스, 마블, 스타워즈, 픽사 등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가 만난 '매직 포 올' 프로젝트는 작년 8월 시작돼 올해 1주년을 맞았다. 올해도 남성, 여성, 키즈·베이비 등 전 연령대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의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디즈니 바서티' 라인업은 미국 대학생들이 즐겨 입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네이비, 버건디, 포레스트 그린 등의 가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컬러로 스타일을 더했다.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캐릭터를 빈티지하게 재해석한 '디즈니 아웃도어' 라인업은 자연을 연상시키는 색상들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중순에 출시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매직 포 올' 1주년과 새로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공원 88잔디마당에서 오는 9월 3일과 4일 '2016 롯데백화점 파크콘서트 – 디즈니 인 콘서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3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가 '유키 구라모토'와 '이루마'가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4일에는 디즈니 OST를 연주하는 '디즈니 콘서트'가 진행된다.
유니클로는 팝업 스토어에서 신상품 판매와 함께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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