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방건설 '마곡 대방디엠시티' |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마곡 대방디엠시티' '서초 어반하이' '오목교 투웨니퍼스트' 등 간만에 부양시장에 나온 서울지역 신규 오피스텔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오는 26일부터 마곡 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에 인접했다.
서울 마지막 개발지구인 마곡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인 만큼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돋보인다.
이번에 분양하는 2단지에서는 21㎡, 26㎡, 35㎡ 면적으로 총 714세대가 분양된다. 기존 분양 완료된 1차 단지(1281가구)와 더불어 총 1988실의 대단지가 형성된다.
일광E&C가 시공하는 서초 어반하이 오피스텔은 지난 19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현재 분양은 약 70% 완료됐다.
이 오피스텔은 일대에 약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오피스텔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01-10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된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바로 인접했다.
42㎡, 43㎡, 44㎡, 55㎡, 68㎡ 등 면적으로 352가구가 공급된다.
대명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소재의 오목교 투웨니퍼스트를 지난 11~21일 분양했다. 내달 1~10일 계약에 앞서 현재는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4층 258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1~2인 가구 주거에 특화됐으며 전 세대가 2룸∙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5호선 양평역과 오목교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영등포와 목동 양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영등포 일대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초기 필요한 액수는 계약금의 10% 수준으로 적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상품에 따라 곧바로 프리미엄 수익을 볼 수도 있다"며 "입지 좋은 곳은 입주 후 시세차익과 임대료 수입의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