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떴다" 카드사 할인·이벤트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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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떴다" 카드사 할인·이벤트 '러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8월 30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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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이통사 협력 강화…"내게 맞는 혜택은?"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카드사들이 제휴 상품과 이벤트 등을 통한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카드사와 이동통신사들은 각사 할인 프로모션을 결합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상품 출고가가 100만원에 육박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거운 것으로 파악된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할인 프로모션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카드사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카드다.

삼성카드는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갤럭시노트7 특화카드인 'T삼성카드2 V2'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갤럭시노트7 단말기를 이 카드로 구매하면 24∙36개월 장기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부수수료율은 24개월 할부의 경우 연 5.9%, 36개월 할부는 연 7.0%가 적용된다.

아울러 장기할부 서비스 이용자는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1만5000원에서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와 함께 내달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구입한 갤럭시노트7에 삼성카드를 등록한 뒤 '삼성페이' 이벤트 몰에서 결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페이 내 '모바일카드 추가' 기능을 활용해 삼성카드를 발급받아 최초 이용하는 선착순 600명에게는 3만원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준다. 이벤트 몰에서 행사 상품을 구입하는 선착순 8만명은 30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와 KT는 지난 16일 갤럭시노트7 단말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 3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씩 할인된다. 현대카드 'M포인트'도0.5%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KT멤버십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휴대폰을 추가할인 받을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 카드를 출시하는 한편 기존 할인 프로그램도 활용했다.

LG유플러스 이용자가 갤럭시노트7 등 프리미엄 모델을 'LG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을 청구 할인해주고,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청구 기본 할인에 10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매월 1만5000원 할인에 10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 최대 46만원을 할인 받는 셈이다.

이밖에 LG유플러스 단말기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으로 가입하고 신한카드 제휴 할인에 10만원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할부원금이 3만원까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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