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 개최…"이공계 활성화 지원"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SK하이닉스는 27일 국립과천과학원에서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시상식은 SK하이닉스가 기획·협찬하고 어린이재단 등이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소프트웨어로 여는 따뜻한 세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272팀 721명이 참가한 공모전에서는 21팀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고등부에서는 독거노인의 이불세탁 봉사를 위한 앱을 개발한 '홈 얼론'(Home Alone) 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중등부 대상은 임산부 배려석 자동잠금 시스템을 개발한 '레드 브레인' 팀이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시청각장애인 부모의 양육을 돕기 위해 무게와 온도를 감지하는 스마트 젖병 거치대를 만든 '세바소' 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 신승국 전무는 "공모전을 통해 이공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IT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소프트웨어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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