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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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 오늘 개막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7월 27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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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 오늘 개막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하늘 길을 여는 창의적 IT 아이디어 공유의 장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이하 GIF 2016 강원)이 27일 강릉에서 개막했다.

강릉 경포호 소재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강원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달 29일까지 열린다.

GIF 2016 강원은 드론 분야 스타트업 창출과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경연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권성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GIF 2016 강원의 주제영상과 비보이 댄스 공연의 오프닝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지능정보사회를 준비하는 청년 혁신가들의 도전과 창조의 장이 되길 바라고,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와공동체의 현안을 해결하며 디지털 혁신의 가치와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GIF 2016 강원은 크게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페스티벌로 구성돼 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드론 해커톤'과 'IoT 아이디어톤'의 2개 분야로 진행한다. 분야별 수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강원도지사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등과 함께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드론 해커톤은 100명의 개인 참가자가 개최 현장에서 팀 빌딩 후 20개 팀으로 나뉘며, 재난·안전·농업·관광 등의 강원지역 현안 해결과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드론제작과 활용방안 등을 무박 3일 간 진행한다. 대상 1000만원을 포함 총 2000만원 의 상금을 수여한다.

IoT 아이디어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loT 활용방안을 주제로 무박 2일 간 아이디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로 진행한다. 아이디어톤은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의 평가를 통해 대상 500만원을 포함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드론과 IoT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페스티벌은 미니 드론경기대회, 드론 전시와 체험, 밴드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K-ICT 평창동계올림픽 체험 전시관과 평창동계올림픽 상설 홍보관도 둘러볼 수 있다.

창의적 ICT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GIF 2016 강원은 경쟁력 있는 인재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디지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경제, 사회, 문화 등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 문화, 인문 등과의 융복합을 이루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주제 강연 등 디지털 복합행사 개최를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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