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P2P금융 누적 대출액 업계 1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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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P2P금융 누적 대출액 업계 1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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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펀딩, P2P금융 누적 대출액 업계 1위로 올라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개인간(P2P) 금융회사인 테라펀딩은 누적 대출액이 300억원을 돌파해 업계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테라펀딩에 따르면 P2P금융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과 이들에게 돈을 빌려줄 사람을 직접 연결해 주는 금융시스템이다.

테라펀딩은 주로 건축자금이 필요한 사람과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부동산 담보 P2P 대출에 특화된 업체다.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중소형 부동산 사업자들에게 연 11~13%대 금리로 건축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연결해준다.

테라펀딩은 지난 2014년 12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적 대출건수는 66건이다. 누적 대출액은 304억원이다. 대출자들이 상환을 끝내 투자자들이 돌려받은 누적 상환액은 87억7000만원이다.

투자자 수는 총 1938명이다. 투자자들이 얻은 연평균 수익률(세전)은 12.79%였다.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금액은 1569만원이다. 평균 투자기간은 8.6개월이다. 연체나 부도는 아직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신청이 들어와 투자자들로부터 대출금 모집이 이루어지는 대출 심사승인율은 5.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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