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 골다공증 위험! '판토크린'성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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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 골다공증 위험! '판토크린'성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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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
[컨슈머타임스] 여름철 짧은 시간 무리한 다이어트로 뼈 건강을 해쳐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적지 않다. 골다공증은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다. 그러나 최근엔 무리한 다이어트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30~40대 젊은 여성에서도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나타나고 있다.

강남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은"단기간 체중감량을 위해 굶거나 영양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다이어트는 칼슘, 비타민, 철분 등의 영양소 결핍을 초래하게 된다. 뼈 형성에 필수적인 칼슘의 부족은 뼈 조직의 부실을 가져와 골밀도감소는 물론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2007년 53만5천명에서 2011년 77만3천명으로, 4년 사이 약 24만명(44.3%)이 증가했는데, 20대이하 골다공증 환자도 조사기간 동안 약 11%나 증가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우유와 뼈째 먹는 생선, 푸른 잎 채소, 다시마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고루 섭취하고, 걷기나 등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햇빛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을 해칠 정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가야 한다. 칼로리가 높은 식단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늘리는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강남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은 "한방의학으로 녹용,녹각의 성분인 판토크린이 성장호르몬을 생성하는 등 골다공증을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며 "녹용,녹각의 효능은 '생정보수' '양혈익양' '강근건골'로 설명된다. 생정보수란 성장,조혈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을 생성하고 뇌수,척수,골수 등을 보강한다는 의미다. 양혈익양은 조혈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양기를 보충하는 것, 강근건골은 근육, 인대, 힘줄, 신경조직,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녹용,녹각에 한약재 토사자를 더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저하된 골밀도를 개선하려면 칼슘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체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 토사자는 호르몬 분비 장애, 활동 저하로 인한 모든 증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여기에 골수의 재료인 인,무기질의 생성을 돕는 약재 홍화자,속단,우슬을 더하면 금상첨화다. 특히 홍화자는 골밀도를 높여 뼈를 단단하게 하고 엉성한 골세포를 채워준다. 이처럼 녹각,녹용,홍화자,토사자,속단,우슬 등의 약재는 상호작용을 통해 골수에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연골의 생성을 돕고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강남영동한의원 김남선원장은 "녹각,녹용의 판토크린(pantocrine) 성분은 기운을 보강하고 골수를 튼튼하게 하는 보양강장약제로 꼽힌다"며 "골약증으로 뼈가 잘 자라지 않거나 얇은 어린이와 성인의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효과는 대만에서 열린'국제동양의학회'에서 한국대표로 나선 김남선원장이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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