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2', 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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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2', 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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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나우 유 씨 미2', 배우들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3

[이슈팀] '나우 유 씨 미2'가 관람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나우 유 씨 미2'(감독 존 추)의 배우들은 15일 자신들이 생각한 주요 포인트를 세 가지를 직접 밝히며 관객들이 더 큰 재미과 감동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첫 번째는 더 커지고 더 화려해진 마술이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지휘 아래 CG 사용을 최소화하며 100% 리얼한 마술에 도전했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마크 러팔로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은 2주간 매직캠프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는 등 마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극중에서 마술사기단은 마술을 할 때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집중시키는 속임수를 쓰는데, 이것은 좋은 케이퍼 무비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며 "'나우 유 씨 미2'가 전편보다 더욱 케이퍼 무비다운 것 같다"는 말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마술을 기대케 했다.

이어 마크 러팔로도 "전편에 비해 훨씬 더 마술 같은 격투씬이나 속임수들이 등장하며, 마술이 더 웅장해지고 스펙타클해진다"며 "마술사기단의 손재주를 보여주는 아주 판타스틱한 씬이 있는데, 마술사기단이 훔쳐낸 컴퓨터 칩을 서로 패스하는 씬이다. 각본도 아주 훌륭했고 존 추 감독도 너무나 멋지게 찍어서 아주 재밌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번째는 리지 캐플란,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걸륜 등 뉴 페이스의 등장이다. 우선 전편에서 마술사기단의 홍일점으로 활약했던 아일라 피셔의 빈 자리는 리지 캐플란이 채웠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리지 캐플란에 대해 "아주 대담하고 재미있는 성격이며 극중에서 리지 캐플란이 선보이는 마술이 실제 성격와 아주 잘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다니엘 래드클리프에 대해서는 "영화 속 너무 멋진 다니엘 래드클리프르 보고 다들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주걸륜도 베일에 싸인 마술 고수로 등장해 무술과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매력적인 마술을 선보이며 씬스틸러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세 번째는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까지 대륙을 넘나드는 글로벌한 로케이션이다. '나우 유 씨 미2'는 미국 뉴욕에서 시작돼 유럽을 넘어 시드니, 마카오까지 아우르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리지 캐플란은 그 중 마카오에 대해 "정말 와일드한 도시"라며 "라스베가스를 연상시키는 호텔, 카지노가 있는 구역을 벗어나면 중국과 포르투갈 느낌이 나는 장소가 나온다. 세트가 아닌데 진짜 같지 않고 묘한 느낌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생중계되는 마술사기단의 쇼 장면, 그리니치 천문대를 비롯해 런던 항구와 명소 곳곳에서 펼쳐지는 매직쇼 등은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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