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전화 국가별 소비성향 고려 맞춤형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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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전화 국가별 소비성향 고려 맞춤형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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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4월 17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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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출시 이벤트를 국가별로 문화와 소비자 성향을 감안해 맞춤형으로 기획하는 '삼성 모바일 라이브'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리미엄 풀 터치스크린폰 '울트라터치'의 런칭행사를 가졌다. 이탈리아에서는 LED 애니메이션, 댄스파티 등을 결합한 행사가 펼쳐졌다.

앞으로 터키에서는 대형 트럭 전시관과 유명 스포츠 선수를 초청한 행사가 마련되며, 중국에서는 노동절 연휴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광장에서 로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현지화한 런칭행사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폴란드, 러시아, 중국, 터키 등 5개국 17개 도시에서 6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라이브'의 올해 주제를 'Get In Touch(접촉)'로 선정하고, 풀 터치스크린폰 선두 업체의 이미지를 슬로건과 전시 컨셉트, 색상 등을 통해 일관되게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이영희 상무는 "현장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교감하고자 하는 삼성 휴대전화의 새로운 마케팅 시도"라며 "TV, 신문 광고와 같은 매스 마케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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