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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근로자 월급 평균 323만원…작년 대비 3.6% 증가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23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1만6000원으로 3.4% 올랐다. 임시·일용직은 144만3000원으로 1.3% 올랐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522만3000원의 금융·보험업과 , 485만4000원의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등이었다.
185만1000원의 숙박·음식점업과 198만1000원의 청소, 경비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 등의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적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0.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시간(5.5%) 줄었다.
올해 5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665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6000명(2.2%) 늘었다.
상용근로자 수는 41만명(3.0%)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5만5000명(3.0%) 감소했다. 기타종사자는 1000명(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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