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 농부 특산물' 선봬

[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행사장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특산물을 선보이는 '청년 농부의 꿈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15명의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다양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은 △해남 수미다정 농장에서 김대슬씨가 만든 뽕잎차, 돼지감자차, 우엉차 △경남 합천에서 권준혁씨가 생산한 파프리카 △지리산 처녀 이장으로 유명한 김미선씨가 선보이는 고로쇠 된장, 냄새 없는 청국장, 장아찌 △충남 예산에서 김바우씨의 첨가물∙보존료 없는 과일 주스 △전남 완도에서 정만균씨가 재배한 찹쌀, 현미, 찰보리, 흑미 등 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청년 농부들을 위해 우수한 판로를 지원하고 수수료를 기존보다 낮게 책정했다"며 "판매이익이 청년 농부들에게 많이 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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