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 전수∙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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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 전수∙설비 지원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6월 28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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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 직원들이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 야외행사장에서 SPC그룹 제빵기술 전수와 설비지원을 통해 출시한 우리밀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SPC그룹,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 전수∙설비 지원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시 장애인 제과제빵작업장에 제빵기술 전수와 설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한 신제품 5종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SPC그룹 삼립식품 연구원들이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것이다.

우리밀 크림치즈빵, 탕종 식빵, 생크림식빵, 올리브 포카치아, 크랜베리 스콘 등 기존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웠던 최근 트렌드 제품들이다. 순수 우리밀 100%를 사용했다. 장애인들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단순화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만드는 빵도 맛과 품질, 트렌드가 일반 빵집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 자립과 직업 실현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교육, 신제품 개발, 노후장비 교체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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