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말 가족·연인 나들이 추천…장미 축제·분재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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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말 가족·연인 나들이 추천…장미 축제·분재전시회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27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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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말 가족·연인 나들이 추천…장미 축제·분재전시회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5월의 마지막 주말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은 구름 많고 낮엔 다소 덥겠다. 가족, 연인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장미 축제·분재전시회를 주목하자.

◇ 경기도 일산 '2016 호수 장미페스티벌'

호수공원 1만㎡ 규모의 꽃밭에서 120종 3만1000 그루의 장미가 자태를 뽐낸다. 특히 올해는 핑크퍼퓸, 슈왈츠마돈나, 벨베데리, 섬머레이디, 참오브파리, 퀸엘리자베스 등 20가지 새 품종 1600그루를 추가했다.

3000송이 장미로 장식한 피아노 조형물과 첼로, 전통 타악기, 음표 등 포토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장미원 특설무대에서는 밸리댄스와 풍물놀이, 전통무용, 어쿠스틱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남미 민속공연 '인디언쿠스코' 공연이 행사 기간 상시 펼쳐지고, 호수공원에서 수상 꽃 자전거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https://flower.or.kr)을 참고하면 된다.

◇ 인천 '제13회 인천대공원 분재전시회'

인천대공원에서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13회 인천대공원 분재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분재조합 인천지부 회원들이 가꾼 목본류 120점, 초본류 50점, 분경 20점 등 총 190여 점의 다양한 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오후 2시에는 분재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 관람객 1000명에게는 구절초와 매발톱 등 야생화가 담긴 화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 경기 안산 '제20회 성호문화재'…백일장·떡 만들기 등 체험행사 '풍성'

경기 안산 성호공원 일대에서 28일부터 이틀 간 '제20회 성호문화제'가 열린다.

성호문화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을 기리는 축제다. 문화제 첫날인 28일에는 성호 선생을 기리는 숭모제와 초·중·고등부와 일반부의 백일장이 열린다. 실학을 주제로 고등학생을 위한 실학 골든벨도 개최된다.

둘째 날에는 사생대회와 사물놀이, 사자 탈춤 줄타기 등 흥겨운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성호 이익 선생의 실학사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콩나물시루 물주기, 인절미 만들기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원 누리집(http://www.ansanculture.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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