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개소…호남지역 매장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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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개소…호남지역 매장 더 늘린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27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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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개소…호남지역 매장 더 늘린다

[컨슈머타임즈 김재훈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본격적인 호남지역 가맹점 개설 강화를 위해 호남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이다야커피 호남사무소는 호남 지역 매장 개발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지역 매장 개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본사 직접 관리 체제로 개발팀과 운영팀으로 이루어져 정직원 8명이 상주한다.

호남사무소 내에는 직원들 사무공간과 회의실, 가맹점주를 교육하기 위한 커피 아카데미 시설, 이론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호남사무소를 중심으로 광주, 전주 등 호남지역에 대한 출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호남지역은 인구 분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피전문점이 적은 곳으로 신규 출점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이다.

이디야커피는 현재 1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호남지역 매장 수를 올 2020년까지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가맹점 3000호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호남지역의 더욱 활발한 출점과 가맹점 관리강화를 위해 호남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며 "호남지역 어디에서나 고객분들이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지역 거점 '부산경남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지난 2014년 '영남사업부'로 승격하는 등 지방 매장에 대한 지원 강화와 신규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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