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 장비∙시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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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 장비∙시설 업그레이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24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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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양조기술연구소 증축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 장비∙시설 업그레이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사 양조기술연구소 주요 장비와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증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연구소는 경기 이천공장에 위치했다. 오비맥주는 양조기술연구소의 공간을 2배로 넓혔다. 분석실험실, 효모실험실, 자가 분석 시스템 등 핵심 장비와 연구시설을 첨단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

제품 샘플을 저장할 수 있는 연구실 공간을 확대했다. 포장재 개발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공조시설 등도 새롭게 도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양조기술연구소는 오비맥주 이름으로 선보인 모든 맥주 제품의 산실"이라며 "이번 증설을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는 지난 1990년 9월 개소했다. 맥아를 발효한 원액으로 양조한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 국내 최초 블랙라거 맥주 '프리미어 OB 둔켈' 등 20여 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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