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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하나∙BC카드 등이 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여행 계획에서 빠질 수 없는 호텔 예약 할인부터 해외 이용금액 캐시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일찌감치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호텔예약 할인과 상품권 증정 이벤트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하나카드로 온라인 호텔예약 업체 '아고다(Agoda)'에서 해외 호텔 숙박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해외 출국 전 면세점을 이용하는 회원을 위해 상품권∙기프트 카드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명동 신세계면세점과 동대문 두타면세점에서는 내달 말까지 결제금액별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7월까지 결제금액별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BC카드도 내달 말까지 호텔 예약 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스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온라인 호텔예약 사이트 3곳에서 BC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하는 소비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 캐시백(1명) △ 50% 캐시백(10명) △ 30% 캐시백(100명) △ 5000원 캐시백(1000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고다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한 경우 추첨을 통해 83명에게 아시아 9개 지역 내 호텔 83곳에서 사용 가능한 2박 무료숙박권도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일까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이용금액 합계가 △7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4만5000원 △2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이 캐시백 된다.
만약 작년 1월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해외 가맹점 이용 내역이 없는 경우, 행사기간 동안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합계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 △2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캐시백 해 준다.
한국씨티카드는 올 8월 개최되는 브라질 올림픽에 대비해 '브라질 올림픽 패키지'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씨티 프레스티지 △프리미어마일 △씨티 리워드 비자 △신세계 리워드 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내달 15일까지 행사 대상 카드로 300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씨티 비자카드로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 중인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브라질 올림픽 패키지와 항공권을 제공한다.
브라질 올림픽 패키지에는 고급 호텔 숙박권과 올림픽 경기 티켓, 비자 올림픽 기념 상품, 리우데자네이루 랜드마크 관광 등이 포함돼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